[전북의 창] 군산시, 조선소 협력업체 인건비 지원

입력 2022.11.03 (08:10) 수정 2022.11.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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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시가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고창군은 한옥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12개 사내 협력업체들이 내년까지 9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군산시는 협력업체와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만 40세부터 69세까지 직원을 새로 뽑으면 기업에는 한 사람당 매월 최대 7십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분기별 5십만 원씩, 최대 2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한유자/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 "협력사들이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서 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지역 극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창군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적 지원과 한옥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전북대 한옥사업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옥 교육 시설을 구축해 왔고, 목공교실과 대목수 과정 등으로 지역 활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청년 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한옥 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수도시설 동파 등 겨울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비상 급수와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 시설을 미리 살피기로 했습니다.

지역 상수도 대행 10개 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갖추는 한편, 수도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주민 홍보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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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군산시, 조선소 협력업체 인건비 지원
    • 입력 2022-11-03 08:10:24
    • 수정2022-11-03 09:12:53
    뉴스광장(전주)
[앵커]

군산시가 군산조선소 협력업체들의 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고창군은 한옥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12개 사내 협력업체들이 내년까지 9백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군산시는 협력업체와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만 40세부터 69세까지 직원을 새로 뽑으면 기업에는 한 사람당 매월 최대 7십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하고, 취업자에게는 분기별 5십만 원씩, 최대 2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한유자/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 "협력사들이 신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해서 조선소 재가동으로 군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위기지역 극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창군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내 한옥건축학과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적 지원과 한옥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전북대 한옥사업단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옥 교육 시설을 구축해 왔고, 목공교실과 대목수 과정 등으로 지역 활력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청년 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한옥 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수도시설 동파 등 겨울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비상 급수와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 시설을 미리 살피기로 했습니다.

지역 상수도 대행 10개 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갖추는 한편, 수도 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주민 홍보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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