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입력 2022.11.03 (22:22) 수정 2022.11.03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탄도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조금전인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박정천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비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박정천은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현 상황을 통제불능 국면으로 떠밀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한미 군당국은 북한이 어제(2일) 20여 발의 탄도미사일 사격과 오늘(3일) 신형 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당초 내일(4일)까지였던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연장 조치했습니다.

다시 한 번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조금전인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 입력 2022-11-03 22:22:36
    • 수정2022-11-03 22:28:26
    뉴스 9
[앵커]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탄도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윤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조금전인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박정천 비서가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연장을 비난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박정천은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현 상황을 통제불능 국면으로 떠밀고 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한미 군당국은 북한이 어제(2일) 20여 발의 탄도미사일 사격과 오늘(3일) 신형 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당초 내일(4일)까지였던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연장 조치했습니다.

다시 한 번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조금전인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미사일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대북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최영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