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죄송한 마음…사고 수습·재발 방지 책임 잘 알아”
입력 2022.11.04 (17:18)
수정 2022.11.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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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에 참석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주하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다,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참사 부실 대응 진상규명과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까지 닷새 연속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까지 조문에 동행했었지만, 오늘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송상엽/영상편집:이진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에 참석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주하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다,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참사 부실 대응 진상규명과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까지 닷새 연속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까지 조문에 동행했었지만, 오늘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송상엽/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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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죄송한 마음…사고 수습·재발 방지 책임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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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04 1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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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에 참석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주하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다,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참사 부실 대응 진상규명과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까지 닷새 연속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까지 조문에 동행했었지만, 오늘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송상엽/영상편집:이진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법회에 참석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태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참사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마주하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다, 어떤 말로도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면서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만, 참사 부실 대응 진상규명과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까지 닷새 연속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책임론'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까지 조문에 동행했었지만, 오늘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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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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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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