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러 헤르손 철수 시간 걸려…댐 폭파 없을 듯”

입력 2022.11.11 (12:26) 수정 2022.11.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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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며 핵무기 사용이나 대형 댐 폭파와 같은 극단적 반격은 없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의 자체 진단이 나왔습니다.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부대를 헤르손시에서 철수하는 데 최소한 일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드니프로강의 흐름을 통제하는 카호우카 댐에 대한 폭파설을 두고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며 러시아의 대규모 댐 폭파나 핵무기 사용은 현실성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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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러 헤르손 철수 시간 걸려…댐 폭파 없을 듯”
    • 입력 2022-11-11 12:26:38
    • 수정2022-11-11 1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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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며 핵무기 사용이나 대형 댐 폭파와 같은 극단적 반격은 없을 것이라는 우크라이나의 자체 진단이 나왔습니다.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부대를 헤르손시에서 철수하는 데 최소한 일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드니프로강의 흐름을 통제하는 카호우카 댐에 대한 폭파설을 두고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라며 러시아의 대규모 댐 폭파나 핵무기 사용은 현실성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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