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정부-대구·경북도 ‘신공항 힘 모은다’
입력 2022.11.11 (21:51)
수정 2022.11.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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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논의를 앞두고 여당과 정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법안 통과를 위한 쟁점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쟁점은 민간공항 건설 과정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입니다.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형평성을 맞춰달라는게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요구입니다.
이 밖에도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등 SOC 건설 과정의 예타 면제, 군 공항 이전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도 주요 쟁점 사안입니다.
[이종화/대구시 경제부시장 : "소극적이던 그런 (정부) 입장이 조금은 돌아섰습니다. 돌아서가지고 아마 잘하면 11월 내에 국회 교통소위를 통과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회 논의를 앞두고 이같은 쟁점들을 조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법안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통합신공항을 공약대로 조기에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무슨 방안이든 찾아서 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이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8월 발의된 이후 아직 국회에서 단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1일 국회 교통소위에서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중 국회 상임위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논의를 앞두고 여당과 정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법안 통과를 위한 쟁점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쟁점은 민간공항 건설 과정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입니다.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형평성을 맞춰달라는게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요구입니다.
이 밖에도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등 SOC 건설 과정의 예타 면제, 군 공항 이전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도 주요 쟁점 사안입니다.
[이종화/대구시 경제부시장 : "소극적이던 그런 (정부) 입장이 조금은 돌아섰습니다. 돌아서가지고 아마 잘하면 11월 내에 국회 교통소위를 통과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회 논의를 앞두고 이같은 쟁점들을 조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법안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통합신공항을 공약대로 조기에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무슨 방안이든 찾아서 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이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8월 발의된 이후 아직 국회에서 단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1일 국회 교통소위에서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중 국회 상임위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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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11 22:07:14
[앵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논의를 앞두고 여당과 정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법안 통과를 위한 쟁점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쟁점은 민간공항 건설 과정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입니다.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형평성을 맞춰달라는게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요구입니다.
이 밖에도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등 SOC 건설 과정의 예타 면제, 군 공항 이전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도 주요 쟁점 사안입니다.
[이종화/대구시 경제부시장 : "소극적이던 그런 (정부) 입장이 조금은 돌아섰습니다. 돌아서가지고 아마 잘하면 11월 내에 국회 교통소위를 통과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회 논의를 앞두고 이같은 쟁점들을 조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법안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통합신공항을 공약대로 조기에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무슨 방안이든 찾아서 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이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8월 발의된 이후 아직 국회에서 단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1일 국회 교통소위에서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중 국회 상임위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논의를 앞두고 여당과 정부, 대구시, 경상북도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법안 통과를 위한 쟁점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합신공항 특별법의 쟁점은 민간공항 건설 과정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입니다.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과 형평성을 맞춰달라는게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요구입니다.
이 밖에도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도로 등 SOC 건설 과정의 예타 면제, 군 공항 이전에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의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도 주요 쟁점 사안입니다.
[이종화/대구시 경제부시장 : "소극적이던 그런 (정부) 입장이 조금은 돌아섰습니다. 돌아서가지고 아마 잘하면 11월 내에 국회 교통소위를 통과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회 논의를 앞두고 이같은 쟁점들을 조율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통과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법안을 대표 발의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요청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통합신공항을 공약대로 조기에 빨리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무슨 방안이든 찾아서 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 이행이기도 하다(는 생각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지난 8월 발의된 이후 아직 국회에서 단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오는 21일 국회 교통소위에서 처음으로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이달 중 국회 상임위 통과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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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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