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하수 고갈, 지역 생수업체 때문”

입력 2022.11.14 (08:03) 수정 2022.11.14 (08: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산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수 고갈 문제가 지역 생수 제조업체 때문이라는 주장이 군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산청군의회 안천원 의원은 경남에서 생수 업체에 허용된 일일 취수량의 57% 이상을 산청 지역 생수 업체들이 뽑아내 지역 지하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경남 생수 업체 10곳 가운데 4곳이 산청에 있으며, 경남 전체 일일 취수 허용량 8천 7백여 톤 가운데 5천여 톤,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청 지하수 고갈, 지역 생수업체 때문”
    • 입력 2022-11-14 08:03:26
    • 수정2022-11-14 08:35:02
    뉴스광장(창원)
최근 산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수 고갈 문제가 지역 생수 제조업체 때문이라는 주장이 군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산청군의회 안천원 의원은 경남에서 생수 업체에 허용된 일일 취수량의 57% 이상을 산청 지역 생수 업체들이 뽑아내 지역 지하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경남 생수 업체 10곳 가운데 4곳이 산청에 있으며, 경남 전체 일일 취수 허용량 8천 7백여 톤 가운데 5천여 톤,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