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노동자, 사망 엿새 만에 발인…사측 “책임 인정”

입력 2022.11.14 (08:20) 수정 2022.11.14 (0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의 한 가전제품 부품공장에서 철판코일에 깔려 숨진 25살 노동자의 발인식이 사고 엿새 만인 어제(13일) 치러졌습니다.

유족 측은 사측과 합의해 발인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언론에 사과문을 배포하고 안전관리 의무 등을 위반해 발생한 사고인 점을 인정한다면서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노동청은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대 노동자, 사망 엿새 만에 발인…사측 “책임 인정”
    • 입력 2022-11-14 08:20:08
    • 수정2022-11-14 08:47:38
    뉴스광장(광주)
광주의 한 가전제품 부품공장에서 철판코일에 깔려 숨진 25살 노동자의 발인식이 사고 엿새 만인 어제(13일) 치러졌습니다.

유족 측은 사측과 합의해 발인을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언론에 사과문을 배포하고 안전관리 의무 등을 위반해 발생한 사고인 점을 인정한다면서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경찰과 노동청은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