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우크라이나 곳곳에 ‘얼굴없는 화가’의 작품
입력 2022.11.14 (10:56)
수정 2022.1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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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빼앗겼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회적 메시지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의 작품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폐허가 된 콘크리트 건물을 향해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사람들 이들의 사로잡은 건 건물 잔해 위에서 물구나무 자세로 균형을 잡고 있는 체조선수 벽화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인 보로디안카에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가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실제로 뱅크시는 공식 SNS에 해당 벽화들이 본인의 작품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로디안카는 지난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가 올해 4월 마침내 러시아군 점령에서 해방되어 현재 재건 사업에 돌입한 곳인데요.
이 도시뿐만 아니라 수도 키이우와 또 다른 외곽 도시 호렌카에서도 뱅크시의 것으로 보이는 벽화들이 발견됐는데, 외신들은 기존 작품들과 작풍이 비슷한 데다가, 그가 평소 전쟁과 환경오염, 난민 등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 역시 뱅크시의 작품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빼앗겼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회적 메시지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의 작품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폐허가 된 콘크리트 건물을 향해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사람들 이들의 사로잡은 건 건물 잔해 위에서 물구나무 자세로 균형을 잡고 있는 체조선수 벽화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인 보로디안카에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가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실제로 뱅크시는 공식 SNS에 해당 벽화들이 본인의 작품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로디안카는 지난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가 올해 4월 마침내 러시아군 점령에서 해방되어 현재 재건 사업에 돌입한 곳인데요.
이 도시뿐만 아니라 수도 키이우와 또 다른 외곽 도시 호렌카에서도 뱅크시의 것으로 보이는 벽화들이 발견됐는데, 외신들은 기존 작품들과 작풍이 비슷한 데다가, 그가 평소 전쟁과 환경오염, 난민 등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 역시 뱅크시의 작품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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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더뉴스] 우크라이나 곳곳에 ‘얼굴없는 화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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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빼앗겼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회적 메시지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의 작품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폐허가 된 콘크리트 건물을 향해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사람들 이들의 사로잡은 건 건물 잔해 위에서 물구나무 자세로 균형을 잡고 있는 체조선수 벽화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인 보로디안카에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가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실제로 뱅크시는 공식 SNS에 해당 벽화들이 본인의 작품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로디안카는 지난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가 올해 4월 마침내 러시아군 점령에서 해방되어 현재 재건 사업에 돌입한 곳인데요.
이 도시뿐만 아니라 수도 키이우와 또 다른 외곽 도시 호렌카에서도 뱅크시의 것으로 보이는 벽화들이 발견됐는데, 외신들은 기존 작품들과 작풍이 비슷한 데다가, 그가 평소 전쟁과 환경오염, 난민 등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 역시 뱅크시의 작품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빼앗겼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하는 등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사회적 메시지로 유명한 '얼굴 없는 화가'의 작품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폐허가 된 콘크리트 건물을 향해 일제히 휴대폰 카메라를 켜는 사람들 이들의 사로잡은 건 건물 잔해 위에서 물구나무 자세로 균형을 잡고 있는 체조선수 벽화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인 보로디안카에서 '얼굴 없는 거리의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벽화가 곳곳에서 발견됐는데요.
실제로 뱅크시는 공식 SNS에 해당 벽화들이 본인의 작품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보로디안카는 지난 2월 전쟁 초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가 올해 4월 마침내 러시아군 점령에서 해방되어 현재 재건 사업에 돌입한 곳인데요.
이 도시뿐만 아니라 수도 키이우와 또 다른 외곽 도시 호렌카에서도 뱅크시의 것으로 보이는 벽화들이 발견됐는데, 외신들은 기존 작품들과 작풍이 비슷한 데다가, 그가 평소 전쟁과 환경오염, 난민 등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들 역시 뱅크시의 작품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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