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심 난투극 조직폭력배 38명 사법처리
입력 2022.11.14 (19:25)
수정 2022.11.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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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초 광주 도심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집단 난투극이 있었는데요.
검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조직폭력배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광주지역의 폭력 조직은 20여 개나 됩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남성이 몰려가 남성 1명을 무차별 폭행합니다.
때린 쪽과 맞은 쪽 모두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관련자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조직적 증거 인멸과 범죄단체 구성·활동의 증거를 추가 확인하고 직접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조직이 상무지구와 용봉동 등 광주 도심에서 보복 폭행을 이어갔고, 패싸움을 위해 수십 명이 동원된 사실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충장OB파에 보복하기 위해 전쟁을 선언한 후 쇠파이프와 각목, 벽돌 등 연장을 챙겨 광주 시내를 활보하며..."]
특히 이번에 사법 처리한 38명 중 6명은 미성년자였다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광주 지역에 여전히 20여 개 폭력 조직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찰과 수사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속 수사와 중형 구형을 통해 조직 폭력배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올해 초 광주 도심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집단 난투극이 있었는데요.
검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조직폭력배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광주지역의 폭력 조직은 20여 개나 됩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남성이 몰려가 남성 1명을 무차별 폭행합니다.
때린 쪽과 맞은 쪽 모두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관련자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조직적 증거 인멸과 범죄단체 구성·활동의 증거를 추가 확인하고 직접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조직이 상무지구와 용봉동 등 광주 도심에서 보복 폭행을 이어갔고, 패싸움을 위해 수십 명이 동원된 사실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충장OB파에 보복하기 위해 전쟁을 선언한 후 쇠파이프와 각목, 벽돌 등 연장을 챙겨 광주 시내를 활보하며..."]
특히 이번에 사법 처리한 38명 중 6명은 미성년자였다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광주 지역에 여전히 20여 개 폭력 조직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찰과 수사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속 수사와 중형 구형을 통해 조직 폭력배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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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14 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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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광주 도심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집단 난투극이 있었는데요.
검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조직폭력배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광주지역의 폭력 조직은 20여 개나 됩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남성이 몰려가 남성 1명을 무차별 폭행합니다.
때린 쪽과 맞은 쪽 모두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관련자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조직적 증거 인멸과 범죄단체 구성·활동의 증거를 추가 확인하고 직접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조직이 상무지구와 용봉동 등 광주 도심에서 보복 폭행을 이어갔고, 패싸움을 위해 수십 명이 동원된 사실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충장OB파에 보복하기 위해 전쟁을 선언한 후 쇠파이프와 각목, 벽돌 등 연장을 챙겨 광주 시내를 활보하며..."]
특히 이번에 사법 처리한 38명 중 6명은 미성년자였다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광주 지역에 여전히 20여 개 폭력 조직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찰과 수사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속 수사와 중형 구형을 통해 조직 폭력배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올해 초 광주 도심에서 조직폭력배들 간 집단 난투극이 있었는데요.
검찰이 추가 수사를 통해 조직폭력배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검찰이 밝힌 광주지역의 폭력 조직은 20여 개나 됩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무리의 남성이 몰려가 남성 1명을 무차별 폭행합니다.
때린 쪽과 맞은 쪽 모두 조직 폭력배였습니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관련자 38명을 사법처리 했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조직적 증거 인멸과 범죄단체 구성·활동의 증거를 추가 확인하고 직접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조직이 상무지구와 용봉동 등 광주 도심에서 보복 폭행을 이어갔고, 패싸움을 위해 수십 명이 동원된 사실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습니다.
[이영남/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국제PJ파 조직원들은 충장OB파에 보복하기 위해 전쟁을 선언한 후 쇠파이프와 각목, 벽돌 등 연장을 챙겨 광주 시내를 활보하며..."]
특히 이번에 사법 처리한 38명 중 6명은 미성년자였다면서, 중·고등학생까지 조직원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광주 지역에 여전히 20여 개 폭력 조직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경찰과 수사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속 수사와 중형 구형을 통해 조직 폭력배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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