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보건의료노조 “지방 의대 정원 대폭 늘려야” 외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충북본부는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방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과대학 설립법, 지역 의사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충북 지역 의사는 인구 만 명당 34명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10명 이상 적고, 충북대병원과 청주·충주 의료원 전문의는 정원보다 69명 부족하다며 충북대와 건국대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주시, 11월 ‘시민 표창’ 36명에게 수여

청주시 '11월 시민 표창 시상식'이 오늘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급식 봉사활동과 밑반찬 지원 활동 등 2,334시간 동안 봉사로 11월 자원 봉사왕으로 선정된 오 병관 봉사대원과 모범시민 9명, 지방자치 유공자 등 36명이 표창패를 받았습니다.

충북교육청, 성비위 근절 특별대책 발표

최근, 교직원의 성매매, 성희롱 등 성범죄가 계속되자 충북교육청이 성 비위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고, 성 비위 징계 처분자는 승진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 사안이 발생한 학교나 기관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한 뒤 관리자의 책임 유무를 확인하고 교직원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 내년 77km 오수관로 공사 착수

청주시가 내년부터 1,080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77.6km에 오수관로를 설치합니다.

대상 지역은 성안동과 중앙동, 모충동, 수곡동, 우암동 일원으로 청주시는 2025년 준공되면 하수관과 오수관이 분리돼 무심천과 미호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