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수능…이 시각 수험장

입력 2022.11.17 (07:42) 수정 2022.1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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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면 강원도에서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이제 입실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나가있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다른 고사장과 마찬가지로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을 30분 정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교문 앞 응원이 제한됐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만 몇몇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입니다.

또,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치러지는 두 번째 통합형 수능이기도 합니다.

강원도에선 수험생 12,000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는데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강원도에 설치된 시험장은 49갭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을 포함한 수칩니다.

이번 수능 역시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시험 시간동안 별도의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지만, 점심 식사 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시험에 응시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4교시 시험이 끝나는 오후 4시 반쯤이면, 시험장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한문과 제2외국어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봅니다.

또, 경증 시각장애나 운동장애를 갖고 있는 수험생은 밤 8시 25분까지, 점자 문제지로 시험을 보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밤 9시 40분이 넘어야 시험이 끝납니다.

이번 수능 오후 첫 일정인 영어 듣기평가는 오후 1시 1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되는데요.

이에 따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국내 전 지역에서 항공기 운항을 통제합니다.

이 시간에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자동차 경적 같은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이달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이 운영됩니다.

그런 뒤 이달 29일 정답이 확정됩니다.

그리고, 최종 성적은 다음 달 9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지됩니다.

지금까지 수능시험장 앞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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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세 번째 수능…이 시각 수험장
    • 입력 2022-11-17 07:42:41
    • 수정2022-11-17 14:06:19
    뉴스광장(춘천)
[앵커]

잠시 뒤면 강원도에서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이제 입실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휴연 기자, 지금 나가있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춘천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다른 고사장과 마찬가지로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을 30분 정도 남겨놓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교문 앞 응원이 제한됐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만 몇몇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입니다.

또, 문과와 이과를 통합해 치러지는 두 번째 통합형 수능이기도 합니다.

강원도에선 수험생 12,000여 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는데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강원도에 설치된 시험장은 49갭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을 포함한 수칩니다.

이번 수능 역시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시험 시간동안 별도의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지만, 점심 식사 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해야 합니다.

시험에 응시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4교시 시험이 끝나는 오후 4시 반쯤이면, 시험장을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한문과 제2외국어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봅니다.

또, 경증 시각장애나 운동장애를 갖고 있는 수험생은 밤 8시 25분까지, 점자 문제지로 시험을 보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밤 9시 40분이 넘어야 시험이 끝납니다.

이번 수능 오후 첫 일정인 영어 듣기평가는 오후 1시 1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되는데요.

이에 따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국내 전 지역에서 항공기 운항을 통제합니다.

이 시간에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자동차 경적 같은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이달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이 운영됩니다.

그런 뒤 이달 29일 정답이 확정됩니다.

그리고, 최종 성적은 다음 달 9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지됩니다.

지금까지 수능시험장 앞에서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최혁환/영상편집:신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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