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정관념 탈피한 중년 남성 치어리더팀

입력 2022.11.22 (09:51) 수정 2022.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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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젊은 여성들이 아닌 건장한 남성들이 중심이 되는 치어리더 단이 화젭니다.

응원 연습이 한창인 이들은 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활동하는 중년 남성 치어리더 단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흥겨운 춤사위를 통해 다소 거칠고 과격한 전통적인 남성적 이미지를 벗어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성별에 대한 고정적인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페퀴베/남성 치어리더 단원 : "젊거나 나이가 좀 들어도, 또 신체 조건이 다르다 해도 모든 남성이 치어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릴에서 열리는 롤러 더비 경기 날.

하프 타임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몸에 붙는 짧은 의상에 메이크업, 술과 반짝이 등으로 한껏 치장을 하고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입니다.

[고벨/경기 관람객 : "기존의 남성적인 코드를 뒤흔들고 관객들을 웃게 하는 동시에 약간의 성찰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을 깨트린 남성 치어리더들의 흥 넘치는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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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고정관념 탈피한 중년 남성 치어리더팀
    • 입력 2022-11-22 09:51:52
    • 수정2022-11-22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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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젊은 여성들이 아닌 건장한 남성들이 중심이 되는 치어리더 단이 화젭니다.

응원 연습이 한창인 이들은 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활동하는 중년 남성 치어리더 단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흥겨운 춤사위를 통해 다소 거칠고 과격한 전통적인 남성적 이미지를 벗어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성별에 대한 고정적인 사고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페퀴베/남성 치어리더 단원 : "젊거나 나이가 좀 들어도, 또 신체 조건이 다르다 해도 모든 남성이 치어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릴에서 열리는 롤러 더비 경기 날.

하프 타임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몸에 붙는 짧은 의상에 메이크업, 술과 반짝이 등으로 한껏 치장을 하고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입니다.

[고벨/경기 관람객 : "기존의 남성적인 코드를 뒤흔들고 관객들을 웃게 하는 동시에 약간의 성찰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정관념을 깨트린 남성 치어리더들의 흥 넘치는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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