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

이달 들어 제주 지역의 소비자 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제주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86.6으로 전 달보다 2.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동향지수를 보면 제주도민들의 현재 생활 형편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가 전 달보다 각각 4 포인트, 6 포인트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 지수도 1 포인트 하락하는 등 가계 재정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