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루과이 선발 명단 분석

입력 2022.11.24 (21:11) 수정 2022.11.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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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우루과이 전에 나서는 우리 선발 선수들 11명 이름이 나왔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 포함됐고 부상으로 빠진 황희찬 선수의 빈 자리는 나상호 선수가 메꿉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한국과 우루과이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보통 경기 킥오프 한 시간 전에 발표가 되는데요.

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당당히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 명단을 함께 보시죠.

골키퍼 장갑은 붙박이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꼈구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이 센터백을, 좌우 날개는 김진수와 김문환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가장 치열한 경합지였던 오른쪽 수비 자리를 김문환이 맡게 됐습니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이, 황인범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주로 서는 왼쪽 날개 공격수에 자리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가 낙점됐습니다.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나서고, 나상호가 오른쪽에서 공격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명단에 오른 선수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루과이전을 맞고 있는데요. 결전을 앞둔 김영권 선수의 각오 들어봤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진짜 간절하게 준비 많이 했고요. 어떻게 하면 월드컵을 잘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생각과 고민과 준비를 지금까지 많이 해왔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난 것 같습니다."]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도 선발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간판스타 수아레스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고, 리버풀의 골잡이 누녜스와 유럽 최고 미드필더로 각광받고 있는 발베르데, 벤탕쿠르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우리 수비진이 우루과이의 이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1차전 승부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제 앞으로 약 한시간 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도전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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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vs 우루과이 선발 명단 분석
    • 입력 2022-11-24 21:11:26
    • 수정2022-11-24 2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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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우루과이 전에 나서는 우리 선발 선수들 11명 이름이 나왔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 포함됐고 부상으로 빠진 황희찬 선수의 빈 자리는 나상호 선수가 메꿉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한국과 우루과이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보통 경기 킥오프 한 시간 전에 발표가 되는데요.

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당당히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표팀 명단을 함께 보시죠.

골키퍼 장갑은 붙박이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꼈구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수비수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이 센터백을, 좌우 날개는 김진수와 김문환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가장 치열한 경합지였던 오른쪽 수비 자리를 김문환이 맡게 됐습니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이, 황인범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주로 서는 왼쪽 날개 공격수에 자리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가 낙점됐습니다.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나서고, 나상호가 오른쪽에서 공격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 명단에 오른 선수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우루과이전을 맞고 있는데요. 결전을 앞둔 김영권 선수의 각오 들어봤습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 진짜 간절하게 준비 많이 했고요. 어떻게 하면 월드컵을 잘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생각과 고민과 준비를 지금까지 많이 해왔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난 것 같습니다."]

피파랭킹 14위 우루과이도 선발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역시 예상대로 간판스타 수아레스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고, 리버풀의 골잡이 누녜스와 유럽 최고 미드필더로 각광받고 있는 발베르데, 벤탕쿠르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우리 수비진이 우루과이의 이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1차전 승부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이제 앞으로 약 한시간 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도전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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