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명 피해 ‘수입차 수출 사기’ 1명 추가 구속

입력 2022.11.25 (07:50) 수정 2022.1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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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130여 명, 피해액은 190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수입차 수출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이 50대 남성 수입차 판매직원 1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사기 주범과 함께 제주지역 피해자들을 상대로 "차량 명의를 제공해주면 수입차를 출고한 뒤, 이를 수출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57억 원 상당 수입차 79대를 빼돌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사건 주범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고, 50대 주범 2명은 지난해 징역 18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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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0명 피해 ‘수입차 수출 사기’ 1명 추가 구속
    • 입력 2022-11-25 07:50:10
    • 수정2022-11-25 08:26:47
    뉴스광장(제주)
피해자만 130여 명, 피해액은 190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수입차 수출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이 50대 남성 수입차 판매직원 1명을 사기 혐의로 추가 구속했습니다.

피의자는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사기 주범과 함께 제주지역 피해자들을 상대로 "차량 명의를 제공해주면 수입차를 출고한 뒤, 이를 수출해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57억 원 상당 수입차 79대를 빼돌리고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사건 주범 등 10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고, 50대 주범 2명은 지난해 징역 18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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