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입력 2022.11.28 (19:51) 수정 2022.11.28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다가 해녀보다 빨리 늙더라".

KBS 다큐, 제주 기후위기보고서 '민둥바당'에서 한 해녀가 한 말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풍부한 자원을 줄 것만 같았던 제주바다가 점차 사막화되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전한 건데요.

100년 사이에 1도가 오를까 말까 했던 바다 온도가 20년 사이 1도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 작게만 느껴진 1도는 바다의 생태계를 바꿀 뿐만 아니라 잇따르는 초강력 태풍을 만든 이유이기도 한데요.

우리 미래세대가 지금의 온전한 바다를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 이젠 가벼이 넘길 때는 지난 것 같습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7 제주] 클로징
    • 입력 2022-11-28 19:51:56
    • 수정2022-11-28 19:54:20
    뉴스7(제주)
"바다가 해녀보다 빨리 늙더라".

KBS 다큐, 제주 기후위기보고서 '민둥바당'에서 한 해녀가 한 말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풍부한 자원을 줄 것만 같았던 제주바다가 점차 사막화되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전한 건데요.

100년 사이에 1도가 오를까 말까 했던 바다 온도가 20년 사이 1도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수치상으로 작게만 느껴진 1도는 바다의 생태계를 바꿀 뿐만 아니라 잇따르는 초강력 태풍을 만든 이유이기도 한데요.

우리 미래세대가 지금의 온전한 바다를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 이젠 가벼이 넘길 때는 지난 것 같습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 까집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