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영장

입력 2022.11.29 (12:44) 수정 2022.11.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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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서 전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전 실장은 고 이대준 씨 피살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관계장관회의에서 '자진 월북'을 속단하고, 이와 배치되는 첩보를 삭제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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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서해 피격’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영장
    • 입력 2022-11-29 12:44:01
    • 수정2022-11-29 12:50:53
    뉴스 12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 서 전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전 실장은 고 이대준 씨 피살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관계장관회의에서 '자진 월북'을 속단하고, 이와 배치되는 첩보를 삭제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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