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터져라’ 붉은 악마 함께 뛰었다…조규성 연속골 때 열기 절정
입력 2022.11.29 (21:44)
수정 2022.11.2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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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 경기때마다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 붉은 악마의 응원전, 어제도 뜨거웠습니다.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는데요.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단 각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장외 응원전부터 붉은 악마가 가나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기대와 달리,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했고….
붉은 악마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골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붉은악마는 서로 힘껏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와아아아."]
결국, 경기는 패했지만 우리 응원단은 태극전사를 비판하기보단, 박수를 쳐주며 다음 경기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소정은/붉은악마 : "카타르 더운 날씨에 훈련하시고, 경기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포르투갈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우리와 명승부를 벌인 가나의 응원단 역시,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스파/가나 응원단 : "매우 훌륭한 경기였고, (경기장의) 친화적인 분위기가 좋아, 행복했습니다. 한국의 경기력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
앞선 두 번의 응원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던 붉은악마는, 다음 경기에서도 태극전사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단 각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 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매 경기때마다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 붉은 악마의 응원전, 어제도 뜨거웠습니다.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는데요.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단 각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장외 응원전부터 붉은 악마가 가나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기대와 달리,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했고….
붉은 악마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골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붉은악마는 서로 힘껏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와아아아."]
결국, 경기는 패했지만 우리 응원단은 태극전사를 비판하기보단, 박수를 쳐주며 다음 경기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소정은/붉은악마 : "카타르 더운 날씨에 훈련하시고, 경기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포르투갈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우리와 명승부를 벌인 가나의 응원단 역시,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스파/가나 응원단 : "매우 훌륭한 경기였고, (경기장의) 친화적인 분위기가 좋아, 행복했습니다. 한국의 경기력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
앞선 두 번의 응원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던 붉은악마는, 다음 경기에서도 태극전사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단 각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 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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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9 21:44:40
- 수정2022-11-29 21:54:18
[앵커]
매 경기때마다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 붉은 악마의 응원전, 어제도 뜨거웠습니다.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는데요.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단 각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장외 응원전부터 붉은 악마가 가나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기대와 달리,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했고….
붉은 악마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골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붉은악마는 서로 힘껏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와아아아."]
결국, 경기는 패했지만 우리 응원단은 태극전사를 비판하기보단, 박수를 쳐주며 다음 경기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소정은/붉은악마 : "카타르 더운 날씨에 훈련하시고, 경기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포르투갈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우리와 명승부를 벌인 가나의 응원단 역시,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스파/가나 응원단 : "매우 훌륭한 경기였고, (경기장의) 친화적인 분위기가 좋아, 행복했습니다. 한국의 경기력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
앞선 두 번의 응원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던 붉은악마는, 다음 경기에서도 태극전사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단 각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 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매 경기때마다 선수들과 함께 호흡한 붉은 악마의 응원전, 어제도 뜨거웠습니다.
투혼을 보여준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는데요.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힘을 보태겠단 각옵니다.
김성수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장외 응원전부터 붉은 악마가 가나 응원단을 압도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기대와 달리,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했고….
붉은 악마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아랑곳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전사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후반 초반 조규성의 연속 골로,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붉은악마는 서로 힘껏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와아아아."]
결국, 경기는 패했지만 우리 응원단은 태극전사를 비판하기보단, 박수를 쳐주며 다음 경기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소정은/붉은악마 : "카타르 더운 날씨에 훈련하시고, 경기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포르투갈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우리와 명승부를 벌인 가나의 응원단 역시,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프로스파/가나 응원단 : "매우 훌륭한 경기였고, (경기장의) 친화적인 분위기가 좋아, 행복했습니다. 한국의 경기력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정말 잘했습니다."]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
앞선 두 번의 응원전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던 붉은악마는, 다음 경기에서도 태극전사들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단 각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성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 윤성욱/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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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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