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코로나19 재유행…“백신 추가 접종을”

입력 2022.11.30 (07:45) 수정 2022.11.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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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시군마다 백신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8백여 명.

군민 9만 천여 명 가운데 56%가 확진된 경험이 있고, 신규 확진자도 매주 6백 명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면역력도 떨어져 중증으로 악화할 우려도 큽니다.

이에 완주군보건소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백신 추가 접종을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유미경/완주군보건소장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감염되는 사례로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들도 또 감염될 수 있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진안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를 내년 1월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15억 원을 들여 진안 읍내에 쉰 명가량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짓습니다.

[이은선/진안군 인력지원팀 주무관 :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으로 근로자의 노동의욕 고취는 물론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진안지역 농가들은 3백5십 명을 희망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기대와 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반값 등록금'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전체 학년에 대해 1, 2학기 모두 지원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완전 실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각계의 도움을 받아 설립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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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코로나19 재유행…“백신 추가 접종을”
    • 입력 2022-11-30 07:45:31
    • 수정2022-11-30 08:54:09
    뉴스광장(전주)
[앵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시군마다 백신 추가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 8백여 명.

군민 9만 천여 명 가운데 56%가 확진된 경험이 있고, 신규 확진자도 매주 6백 명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면역력도 떨어져 중증으로 악화할 우려도 큽니다.

이에 완주군보건소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백신 추가 접종을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유미경/완주군보건소장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재감염되는 사례로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들도 또 감염될 수 있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진안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를 내년 1월 실시설계를 거쳐 10월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15억 원을 들여 진안 읍내에 쉰 명가량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짓습니다.

[이은선/진안군 인력지원팀 주무관 :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으로 근로자의 노동의욕 고취는 물론 농가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수요 조사 결과 진안지역 농가들은 3백5십 명을 희망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기대와 의존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반값 등록금'을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전체 학년에 대해 1, 2학기 모두 지원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완전 실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각계의 도움을 받아 설립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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