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북서부에 영하 48도 한파 닥쳐

입력 2022.12.01 (10:58) 수정 2022.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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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지역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강력한 한파가 닥쳤습니다.

신장 최북단인 아러타이는 영하 48도까지 곤두박질치며 물이 순식간에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이번 한파로 도로공사를 하던 작업자 7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신장지역에는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한파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목초지에 양떼가 매몰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홍콩과 방콕, 싱가포르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뉴델리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영하 7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는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고,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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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북서부에 영하 48도 한파 닥쳐
    • 입력 2022-12-01 10:58:33
    • 수정2022-12-01 11:01:48
    지구촌뉴스
중국 북서부 지역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강력한 한파가 닥쳤습니다.

신장 최북단인 아러타이는 영하 48도까지 곤두박질치며 물이 순식간에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이번 한파로 도로공사를 하던 작업자 7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신장지역에는 최고 3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한파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목초지에 양떼가 매몰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평양, 베이징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더 추웠습니다.

홍콩과 방콕, 싱가포르에는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뉴델리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영하 7도에 머물겠습니다.

토론토는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고,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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