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최자 불분명한 행사도 주최자 있는 행사 준해서 대비”
입력 2022.12.01 (15:29)
수정 2022.12.01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주최자가 불분명한 행사에서도 주최자가 있는 행사에 준해 대비하고,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경찰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F는 우선,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지자체·소방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행사가 확인될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유관기관 의견 수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관계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이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산이나 수면 등에서 개최하는 축제,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가 대상이 됩니다.
정부도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법령과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할 때,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계획의 적정성과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의 척도로는 ▲행사의 장소・시간 ▲행사장 수용 규모, 참가자 이동 동선 ▲행사장 주변 위험물 존재 여부 ▲교통안전 위협요소 등이 꼽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인파 관리에 대한 경찰력 배치 요청이 늘고 있는 만큼, 현행 법령과 매뉴얼상 규정된 절차를 꼭 거치도록 주최 측·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경찰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F는 우선,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지자체·소방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행사가 확인될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유관기관 의견 수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관계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이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산이나 수면 등에서 개최하는 축제,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가 대상이 됩니다.
정부도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법령과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할 때,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계획의 적정성과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의 척도로는 ▲행사의 장소・시간 ▲행사장 수용 규모, 참가자 이동 동선 ▲행사장 주변 위험물 존재 여부 ▲교통안전 위협요소 등이 꼽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인파 관리에 대한 경찰력 배치 요청이 늘고 있는 만큼, 현행 법령과 매뉴얼상 규정된 절차를 꼭 거치도록 주최 측·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주최자 불분명한 행사도 주최자 있는 행사 준해서 대비”
-
- 입력 2022-12-01 15:29:19
- 수정2022-12-01 15:45:01
경찰이 주최자가 불분명한 행사에서도 주최자가 있는 행사에 준해 대비하고,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경찰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F는 우선,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지자체·소방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행사가 확인될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유관기관 의견 수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관계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이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산이나 수면 등에서 개최하는 축제,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가 대상이 됩니다.
정부도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법령과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할 때,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계획의 적정성과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의 척도로는 ▲행사의 장소・시간 ▲행사장 수용 규모, 참가자 이동 동선 ▲행사장 주변 위험물 존재 여부 ▲교통안전 위협요소 등이 꼽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인파 관리에 대한 경찰력 배치 요청이 늘고 있는 만큼, 현행 법령과 매뉴얼상 규정된 절차를 꼭 거치도록 주최 측·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경찰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F는 우선, 주최자가 불분명한 다중운집 행사에 대한 지자체·소방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행사가 확인될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유관기관 의견 수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개최를 관계 기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 관람객이 1천 명이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산이나 수면 등에서 개최하는 축제, 불·폭죽·석유류·가연성 가스 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축제가 대상이 됩니다.
정부도 주최자가 없는 행사에 대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가 이뤄지도록 법령과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검토할 때,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계획의 적정성과 경찰력 배치 수준을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평가의 척도로는 ▲행사의 장소・시간 ▲행사장 수용 규모, 참가자 이동 동선 ▲행사장 주변 위험물 존재 여부 ▲교통안전 위협요소 등이 꼽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인파 관리에 대한 경찰력 배치 요청이 늘고 있는 만큼, 현행 법령과 매뉴얼상 규정된 절차를 꼭 거치도록 주최 측·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태원 참사
다만 해당 기사는 댓글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댓글창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분의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