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선포 외

입력 2022.12.01 (19:22) 수정 2022.12.0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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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미디어 아트 등 새로운 볼거리와 통합 여수관광 앱 출시에 맞춰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여수시는 국비 35억 원 등 70억 원을 들여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대에 미디어 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한 '밤.디.불 거리'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또 이달 중에는 여수관광 정보와 교통과 숙박, 음식점 예약이 가능한 관광통합앱 '여수엔'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순천시, 국가정원·잡월드 노동문제 해결하라”

공공연대노조 순천시지부는 오늘(1일) 순천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에서 각각 불거진 부당해고와 불안정한 고용 문제에 대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결의대회 후 순천시청 앞까지 행진한 뒤 순천시의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시청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순천만정원 노동자들은 내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순천만잡월드에서는 부당해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I 면역력 강화’ 흑두루미 먹이 조기 투입

순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흑두루미 등 겨울철새 먹이 공급을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실시합니다.

현재 순천만에 머무는 흑두루미는 만 여 마리로,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피해 흑두루미들이 대거 날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먹이주기를 조기에 시행해 철새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먹이 활동을 위한 이동량을 감소시켜 AI 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지적장애 이모 때려 숨지게 한 조카 징역 25년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이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점과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모텔 방에 방치해 숨지게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5월 17일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여수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60대 이모가 모텔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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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여수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선포 외
    • 입력 2022-12-01 19:22:46
    • 수정2022-12-01 19:25:33
    뉴스7(광주)
여수시가 미디어 아트 등 새로운 볼거리와 통합 여수관광 앱 출시에 맞춰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여수시는 국비 35억 원 등 70억 원을 들여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대에 미디어 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한 '밤.디.불 거리'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스마트 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또 이달 중에는 여수관광 정보와 교통과 숙박, 음식점 예약이 가능한 관광통합앱 '여수엔'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순천시, 국가정원·잡월드 노동문제 해결하라”

공공연대노조 순천시지부는 오늘(1일) 순천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잡월드에서 각각 불거진 부당해고와 불안정한 고용 문제에 대한 순천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결의대회 후 순천시청 앞까지 행진한 뒤 순천시의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시청 앞 천막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순천만정원 노동자들은 내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직접 고용을 요구하고 있으며, 순천만잡월드에서는 부당해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AI 면역력 강화’ 흑두루미 먹이 조기 투입

순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흑두루미 등 겨울철새 먹이 공급을 한 달 앞당겨 이달부터 실시합니다.

현재 순천만에 머무는 흑두루미는 만 여 마리로,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피해 흑두루미들이 대거 날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먹이주기를 조기에 시행해 철새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먹이 활동을 위한 이동량을 감소시켜 AI 확산을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지적장애 이모 때려 숨지게 한 조카 징역 25년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이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5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점과 피해자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모텔 방에 방치해 숨지게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5월 17일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여수의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60대 이모가 모텔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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