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복합위기 속 한국 경제는?

[앵커]

이처럼 물류난으로 산업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해 25년 만에 8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습니다.

수출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내년 경기 침체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숫자를 통해 우리 경제 진단해보겠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숫자, 마이너스 429억입니다.

11월까지의 무역수지 누적 적자액입니다.

우리 수출, 왜 이렇게 힘을 못 쓰는 겁니까?

[앵커]

중국과의 무역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 봉쇄가 풀리지 않으면 대중 무역은 계속 어려워지는 것 아닙니까?

[앵커]

두 번째 숫자 볼까요.

1.7%, 어떤 의밉니까?

[앵커]

내년에 경기 침체가 심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내년 경제 성장률이 1%대에 멈춘다면 경제 위기가 닥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마지막 숫자 보겠습니다.

환율은 넉 달 만에 1,200원대로 내려왔고 코스피 역시 장중 2,500선을 돌파했습니다.

국내금융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덕을 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