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올해 말 완공 목표 달성할 듯

입력 2022.12.06 (09:51) 수정 2022.12.06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은 우주정거장 톈궁을 올해 말 완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주정거장 톈궁의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톈궁이라는 말은 하늘의 궁전이란 뜻입니다.

올해 말 무게 100톤인 톈궁이 완공되면 앞으로 15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왕상/우주정거장 총책임자 : "확장 모듈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후속적으로 발사될 우주선들을 위해 많은 도킹 공간을 제공할 겁니다."]

톈궁은 우주인이 거주하는 핵심 모듈인 톈허를 중심으로 양쪽에 두 개의 실험실 모듈인 원톈과 멍뎬이 결합된 구조인데요.

최근에 톈궁에 안착한 선저우 15호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 내·외부에 설치할 설비 공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톈궁은 중국 우주 굴기의 시작점입니다.

이후 2025년에 지구 근접하는 소행성의 시료 채집, 2030년에 화성 시료 회수 우주선 발사와 목성 탐사 무인 우주선 발사, 그리고 우주인 달 착륙 등이 계획돼있습니다.

특히 2030년 추진 예정인 우주인 달 착륙에서는 우주정거장을 첨단 기기의 실험 무대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올해 말 완공 목표 달성할 듯
    • 입력 2022-12-06 09:51:50
    • 수정2022-12-06 09:55:26
    930뉴스
[앵커]

중국은 우주정거장 톈궁을 올해 말 완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리포트]

우주정거장 톈궁의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톈궁이라는 말은 하늘의 궁전이란 뜻입니다.

올해 말 무게 100톤인 톈궁이 완공되면 앞으로 15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왕상/우주정거장 총책임자 : "확장 모듈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입니다. 후속적으로 발사될 우주선들을 위해 많은 도킹 공간을 제공할 겁니다."]

톈궁은 우주인이 거주하는 핵심 모듈인 톈허를 중심으로 양쪽에 두 개의 실험실 모듈인 원톈과 멍뎬이 결합된 구조인데요.

최근에 톈궁에 안착한 선저우 15호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 내·외부에 설치할 설비 공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톈궁은 중국 우주 굴기의 시작점입니다.

이후 2025년에 지구 근접하는 소행성의 시료 채집, 2030년에 화성 시료 회수 우주선 발사와 목성 탐사 무인 우주선 발사, 그리고 우주인 달 착륙 등이 계획돼있습니다.

특히 2030년 추진 예정인 우주인 달 착륙에서는 우주정거장을 첨단 기기의 실험 무대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