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상 자산 채굴 시설 ‘건재’

입력 2022.12.07 (09:51) 수정 2022.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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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자산 거래소가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가상자산 채굴 시설은 여전히 활발히 운영됩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가상자산 채굴 시설입니다. 축구장 크기로 거대합니다.

[안나 스튜어트/cnn 기자 : "컴퓨터 116,000대가 이곳에서 작동 중입니다."]

가상자산을 채굴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스웨덴의 채굴 시설은 아예 수력 발전소 옆에 세워졌습니다.

[톤블라드/하이브 블록체인 기술자 : "보덴 시가 오히려 우리 채굴 시설을 초청했습니다. 외딴 곳의 수력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도록 말입니다."]

이곳의 가상자산 채굴 시설은 사용 후 남는 에너지를 다시 모아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스웨덴의 농업 기업이 설치한 그린 하우스에 난방 에너지로 공급하는 겁니다.

한겨울에도 오이나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서 낭비하는 에너지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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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가상 자산 채굴 시설 ‘건재’
    • 입력 2022-12-07 09:51:39
    • 수정2022-12-07 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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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자산 거래소가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가상자산 채굴 시설은 여전히 활발히 운영됩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가상자산 채굴 시설입니다. 축구장 크기로 거대합니다.

[안나 스튜어트/cnn 기자 : "컴퓨터 116,000대가 이곳에서 작동 중입니다."]

가상자산을 채굴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스웨덴의 채굴 시설은 아예 수력 발전소 옆에 세워졌습니다.

[톤블라드/하이브 블록체인 기술자 : "보덴 시가 오히려 우리 채굴 시설을 초청했습니다. 외딴 곳의 수력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도록 말입니다."]

이곳의 가상자산 채굴 시설은 사용 후 남는 에너지를 다시 모아서, 활용하기도 합니다.

스웨덴의 농업 기업이 설치한 그린 하우스에 난방 에너지로 공급하는 겁니다.

한겨울에도 오이나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서 낭비하는 에너지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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