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태국장, 오늘 日강제동원 시민모임 면담
입력 2022.12.07 (22:11)
수정 2022.1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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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임명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오늘(7일) 광주를 방문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서 서민정 신임 아태국장은 그간 외교부가 일본 당국자와 진행해 온 협상 상황을 설명한 뒤, 전범기업의 사죄를 받아내고 배상금 마련을 위한 기금 출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최근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서훈하려던 국민훈장 모란장과 인권위 인권상 등이 외교부의 비협조로 사실상 무산됐다며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서 서민정 신임 아태국장은 그간 외교부가 일본 당국자와 진행해 온 협상 상황을 설명한 뒤, 전범기업의 사죄를 받아내고 배상금 마련을 위한 기금 출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최근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서훈하려던 국민훈장 모란장과 인권위 인권상 등이 외교부의 비협조로 사실상 무산됐다며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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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아태국장, 오늘 日강제동원 시민모임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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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7 22:11:11
- 수정2022-12-08 15:39:55
새로 임명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오늘(7일) 광주를 방문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서 서민정 신임 아태국장은 그간 외교부가 일본 당국자와 진행해 온 협상 상황을 설명한 뒤, 전범기업의 사죄를 받아내고 배상금 마련을 위한 기금 출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최근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서훈하려던 국민훈장 모란장과 인권위 인권상 등이 외교부의 비협조로 사실상 무산됐다며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에서 서민정 신임 아태국장은 그간 외교부가 일본 당국자와 진행해 온 협상 상황을 설명한 뒤, 전범기업의 사죄를 받아내고 배상금 마련을 위한 기금 출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은 최근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에게 서훈하려던 국민훈장 모란장과 인권위 인권상 등이 외교부의 비협조로 사실상 무산됐다며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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