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노 전 원주지부장 배임 혐의 기소 의견 송치

입력 2022.12.08 (11:08) 수정 2022.12.08 (1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 원주시지부장 이 모 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2018년에 적법한 채용 절차 없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활동가 한 명을 전공노 시지부의 상근 직원으로 뽑아놓고, 노조비로 인건비를 지급했는데, 이는 업무상 배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지부장은 조합비 부당 지출이라는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전공노 전 원주지부장 배임 혐의 기소 의견 송치
    • 입력 2022-12-08 11:08:09
    • 수정2022-12-08 11:10:55
    930뉴스(춘천)
원주경찰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 원주시지부장 이 모 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2018년에 적법한 채용 절차 없이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활동가 한 명을 전공노 시지부의 상근 직원으로 뽑아놓고, 노조비로 인건비를 지급했는데, 이는 업무상 배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지부장은 조합비 부당 지출이라는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충분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