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월드컵 축구 선수들 사로잡은 카타르 길고양이들

입력 2022.12.09 (06:54) 수정 2022.12.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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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 스타들 못지않게 우승의 징조이자 마스코트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길고양이들이 화제입니다.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연 브라질 축구 대표팀!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뜻밖의 불청객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단상 위로 난입한 불청객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었는데요.

축구협회 관게자에 의해 퇴장당한 후에도 단상 근처에 자리를 잡고 계속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를 두고 브라질 축구팬들은 고양이가 브라질의 우승을 점친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카타르에선 고양이를 길한 동물이라고 여기는 여느 이슬람 국가처럼 길거리 어디서든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데요.

이 길고양이들에게 얽힌 또 다른 팀이 있으니 바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입니다.

훈련장에 자주 출몰하는 길고양이에게 데이브란 이름을 붙여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선수들!

덕분에 데이브는 잉글랜드 축구팬 사이에서 행운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는데요.

수비수 카일 워커는 데이브를 입양해 영국으로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까지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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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월드컵 축구 선수들 사로잡은 카타르 길고양이들
    • 입력 2022-12-09 06:54:26
    • 수정2022-12-09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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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 스타들 못지않게 우승의 징조이자 마스코트로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길고양이들이 화제입니다.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연 브라질 축구 대표팀!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뜻밖의 불청객을 발견하고 웃음을 터뜨립니다.

단상 위로 난입한 불청객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었는데요.

축구협회 관게자에 의해 퇴장당한 후에도 단상 근처에 자리를 잡고 계속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를 두고 브라질 축구팬들은 고양이가 브라질의 우승을 점친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카타르에선 고양이를 길한 동물이라고 여기는 여느 이슬람 국가처럼 길거리 어디서든 고양이를 볼 수 있다는데요.

이 길고양이들에게 얽힌 또 다른 팀이 있으니 바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입니다.

훈련장에 자주 출몰하는 길고양이에게 데이브란 이름을 붙여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선수들!

덕분에 데이브는 잉글랜드 축구팬 사이에서 행운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는데요.

수비수 카일 워커는 데이브를 입양해 영국으로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까지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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