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기 도시재생 탈피…역사·관광 접목 시도
입력 2022.12.09 (23:49)
수정 2022.12.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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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낡고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벽화.
보통 도시재생 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횡성에서 전혀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설사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고려 시대 만들어진 '읍하리 삼층석탑'부터, 6·25 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네덜란드 군인을 기리는 현충비까지 둘러봅니다.
이어진 원예 체험 시간.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흙과 식물을 만지며 휴식에 빠져봅니다.
[박미선/도시재생투어 참가자 : "흙을 만질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흙을 좀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횡성에 와가지고 이렇게 좋은 동네가 있구나 라는 걸…."]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길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벽화 그리기나 지붕 개량 같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벗어나 보자는 취집니다.
전통시장과 만세운동공원 등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연계해 문화 탐방로를 개발했습니다.
또, 마을의 빈집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종무/횡성군도지재생청년참여단장 : "가능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생긴 거 같다. 저희 청년 네트워크 안에서 채용할 수 있는 분들은 또 채용하는 이런 선순환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 지역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추진됩니다.
또, 지역의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만들어집니다.
[유승호/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 "한우축제라든가 행사 유치 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이밖에 지역에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이나 사회복지의 사업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낡고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벽화.
보통 도시재생 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횡성에서 전혀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설사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고려 시대 만들어진 '읍하리 삼층석탑'부터, 6·25 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네덜란드 군인을 기리는 현충비까지 둘러봅니다.
이어진 원예 체험 시간.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흙과 식물을 만지며 휴식에 빠져봅니다.
[박미선/도시재생투어 참가자 : "흙을 만질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흙을 좀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횡성에 와가지고 이렇게 좋은 동네가 있구나 라는 걸…."]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길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벽화 그리기나 지붕 개량 같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벗어나 보자는 취집니다.
전통시장과 만세운동공원 등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연계해 문화 탐방로를 개발했습니다.
또, 마을의 빈집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종무/횡성군도지재생청년참여단장 : "가능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생긴 거 같다. 저희 청년 네트워크 안에서 채용할 수 있는 분들은 또 채용하는 이런 선순환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 지역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추진됩니다.
또, 지역의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만들어집니다.
[유승호/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 "한우축제라든가 행사 유치 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이밖에 지역에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이나 사회복지의 사업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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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화 그리기 도시재생 탈피…역사·관광 접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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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0 00:29:51
[앵커]
낡고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벽화.
보통 도시재생 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횡성에서 전혀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설사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고려 시대 만들어진 '읍하리 삼층석탑'부터, 6·25 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네덜란드 군인을 기리는 현충비까지 둘러봅니다.
이어진 원예 체험 시간.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흙과 식물을 만지며 휴식에 빠져봅니다.
[박미선/도시재생투어 참가자 : "흙을 만질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흙을 좀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횡성에 와가지고 이렇게 좋은 동네가 있구나 라는 걸…."]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길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벽화 그리기나 지붕 개량 같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벗어나 보자는 취집니다.
전통시장과 만세운동공원 등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연계해 문화 탐방로를 개발했습니다.
또, 마을의 빈집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종무/횡성군도지재생청년참여단장 : "가능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생긴 거 같다. 저희 청년 네트워크 안에서 채용할 수 있는 분들은 또 채용하는 이런 선순환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 지역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추진됩니다.
또, 지역의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만들어집니다.
[유승호/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 "한우축제라든가 행사 유치 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이밖에 지역에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이나 사회복지의 사업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낡고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벽화.
보통 도시재생 하면 떠오르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횡성에서 전혀 다른 형태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해설사를 따라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닙니다.
고려 시대 만들어진 '읍하리 삼층석탑'부터, 6·25 전쟁 당시 목숨을 바친 네덜란드 군인을 기리는 현충비까지 둘러봅니다.
이어진 원예 체험 시간.
삭막한 도심에서 벗어나 흙과 식물을 만지며 휴식에 빠져봅니다.
[박미선/도시재생투어 참가자 : "흙을 만질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흙을 좀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횡성에 와가지고 이렇게 좋은 동네가 있구나 라는 걸…."]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길학교 프로그램'입니다.
벽화 그리기나 지붕 개량 같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벗어나 보자는 취집니다.
전통시장과 만세운동공원 등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연계해 문화 탐방로를 개발했습니다.
또, 마을의 빈집은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종무/횡성군도지재생청년참여단장 : "가능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생긴 거 같다. 저희 청년 네트워크 안에서 채용할 수 있는 분들은 또 채용하는 이런 선순환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는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 지역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이 추진됩니다.
또, 지역의 축제와 연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만들어집니다.
[유승호/횡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 "한우축제라든가 행사 유치 시에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이밖에 지역에 노인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보건이나 사회복지의 사업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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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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