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 흙막이 붕괴’ 조사위 활동 2주 연장 외

여수 웅천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현장의 흙막이 붕괴사고와 관련해 꾸려진 지하사고조사위원회 운영 기간이 2주 연장됐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한 달이었던 조사위 운영 기간을 2주 연장해 오는 23일까지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근까지 세 차례 회의와 두 차례 현장조사를 진행한 사조위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활동을 마치고 한 달 안에 보고서를 낼 예정입니다.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 24건 개선 요구

광양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지적사항 24건에 대해 집행부에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국비 사업 공모신청에 앞서 시의회와 충분히 협의할 것과, 개장 이후 5년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백운제 테마파크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또 시민단체들로부터 감사요구를 받고 있는 사람나눔복지재단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등입니다.

순천시, 정원박람회 기간 다양한 예술행사 준비

내년 4월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더해집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순천시 3개 시립예술단의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도심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 박람회 직전인 내년 3월에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 박람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내년 11월까지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릴레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드래곤즈, 임관식·한동훈·조민혁 코치 합류

프로축구 K리그 전남드래곤즈가 새 코치진을 구성했습니다.

전남 구단은 임관식 수석코치와 한동훈 코치, 조민혁 골키퍼 코치가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수석코치는 현역 시절 전남 소속으로 백72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15년 첫 지도자 생활도 전남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시즌 6승 17무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전남은 내년 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