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 모 오리농장 ‘고병원성 확진’…방역 강화 외

입력 2022.12.14 (19:57) 수정 2022.12.14 (2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이번 겨울 확인된 경남의 첫 농가 확진 사례입니다.

경상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대법원 “‘거창 사건’ 소멸시효 적용 안 돼”

6·25전쟁 당시 군이 민간인을 살해한 '거창 사건'에 장기소멸시효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거창 사건으로 숨진 어머니와 아들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부산지법에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이 위헌 결정에 따라 효력이 없게 된 장기소멸시효 규정을 적용한 잘못이 있다고 봤습니다.

‘산불 예방 통제’ 지리산 26개 구간 모레 개방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통제했던 정규 탐방로를 모레(16일)부터 모두 개방합니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종주 능선인 노고단에서 장터목, 치밭목에서 천왕봉, 불일폭포에서 삼신봉까지 등 26개 구간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산행 때 입산 시간을 지키고 방한용품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외국인 노동자 천 8백여 명 배정

법무부가 내년 상반기 전국 124개 자치단체에 외국인 계절 노동자 2만 6천여 명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거창과 하동, 밀양 등 경남의 15개 자치단체에는 외국인 계절 노동자 천800여 명이 배정됐습니다.

법무부는 가리비 종패 투입 시기와 출하기를 고려해 고성군의 소규모 양식 사업장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진주] 진주 모 오리농장 ‘고병원성 확진’…방역 강화 외
    • 입력 2022-12-14 19:57:25
    • 수정2022-12-14 20:00:54
    뉴스7(창원)
진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이번 겨울 확인된 경남의 첫 농가 확진 사례입니다.

경상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대법원 “‘거창 사건’ 소멸시효 적용 안 돼”

6·25전쟁 당시 군이 민간인을 살해한 '거창 사건'에 장기소멸시효를 적용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1부는 거창 사건으로 숨진 어머니와 아들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부산지법에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이 위헌 결정에 따라 효력이 없게 된 장기소멸시효 규정을 적용한 잘못이 있다고 봤습니다.

‘산불 예방 통제’ 지리산 26개 구간 모레 개방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통제했던 정규 탐방로를 모레(16일)부터 모두 개방합니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종주 능선인 노고단에서 장터목, 치밭목에서 천왕봉, 불일폭포에서 삼신봉까지 등 26개 구간입니다.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산행 때 입산 시간을 지키고 방한용품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외국인 노동자 천 8백여 명 배정

법무부가 내년 상반기 전국 124개 자치단체에 외국인 계절 노동자 2만 6천여 명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거창과 하동, 밀양 등 경남의 15개 자치단체에는 외국인 계절 노동자 천800여 명이 배정됐습니다.

법무부는 가리비 종패 투입 시기와 출하기를 고려해 고성군의 소규모 양식 사업장도 외국인 계절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