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처리장 포화 임박…“19일 증설공사 재개”

입력 2022.12.16 (21:46) 수정 2022.12.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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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하수처리장이 하루 처리 가능한 하수량의 99%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의 하루 최대 처리량이 1만 2천 톤으로, 하루 평균 1만 천864톤이 유입돼 포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증설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단 행동까지 예고하면서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하수처리 증설 사업은 주민 반대로 5년째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법원 결정으로 공사 재개가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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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하수처리장 포화 임박…“19일 증설공사 재개”
    • 입력 2022-12-16 21:46:00
    • 수정2022-12-16 22:14:08
    뉴스9(제주)
제주 동부하수처리장이 하루 처리 가능한 하수량의 99%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의 하루 최대 처리량이 1만 2천 톤으로, 하루 평균 1만 천864톤이 유입돼 포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19일부터 증설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이 집단 행동까지 예고하면서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하수처리 증설 사업은 주민 반대로 5년째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법원 결정으로 공사 재개가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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