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2연속 금…또 신기록
입력 2022.12.18 (21:32)
수정 2022.12.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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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이틀 만에 다시 경신했고 대회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선우는 손가락 부상 속 예선을 8위로 턱걸이로 통과해 8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불리한 바깥쪽 레인이었지만, 첫 25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옆 레인에 있는 라이벌 루마니아의 포포비치와 경쟁하며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호흡하는 황선우는 포포비치의 위치를 확인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150m 구간을 지날 땐 세계기록보다 앞서며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끝까지 모든 힘을 써낸 황선우는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39초 72로 아시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기록에 0.35초 차 뒤진 좋은 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2위 포포비치와 포옹하며 서로 축하를 나눴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자유형 200m 대회 2연속 우승을 이뤄서 기쁩니다. 대표팀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톰 딘이 3위.
황선우는 라이벌들을 제치고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이틀 만에 다시 경신했고 대회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선우는 손가락 부상 속 예선을 8위로 턱걸이로 통과해 8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불리한 바깥쪽 레인이었지만, 첫 25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옆 레인에 있는 라이벌 루마니아의 포포비치와 경쟁하며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호흡하는 황선우는 포포비치의 위치를 확인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150m 구간을 지날 땐 세계기록보다 앞서며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끝까지 모든 힘을 써낸 황선우는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39초 72로 아시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기록에 0.35초 차 뒤진 좋은 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2위 포포비치와 포옹하며 서로 축하를 나눴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자유형 200m 대회 2연속 우승을 이뤄서 기쁩니다. 대표팀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톰 딘이 3위.
황선우는 라이벌들을 제치고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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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이틀 만에 다시 경신했고 대회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선우는 손가락 부상 속 예선을 8위로 턱걸이로 통과해 8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불리한 바깥쪽 레인이었지만, 첫 25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옆 레인에 있는 라이벌 루마니아의 포포비치와 경쟁하며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호흡하는 황선우는 포포비치의 위치를 확인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150m 구간을 지날 땐 세계기록보다 앞서며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끝까지 모든 힘을 써낸 황선우는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39초 72로 아시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기록에 0.35초 차 뒤진 좋은 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2위 포포비치와 포옹하며 서로 축하를 나눴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자유형 200m 대회 2연속 우승을 이뤄서 기쁩니다. 대표팀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톰 딘이 3위.
황선우는 라이벌들을 제치고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자신의 아시아 기록을 이틀 만에 다시 경신했고 대회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선우는 손가락 부상 속 예선을 8위로 턱걸이로 통과해 8번 레인을 배정받았습니다.
불리한 바깥쪽 레인이었지만, 첫 25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옆 레인에 있는 라이벌 루마니아의 포포비치와 경쟁하며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오른쪽 방향으로 호흡하는 황선우는 포포비치의 위치를 확인하며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 않았습니다.
150m 구간을 지날 땐 세계기록보다 앞서며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끝까지 모든 힘을 써낸 황선우는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1분 39초 72로 아시아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2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기록에 0.35초 차 뒤진 좋은 기록을 세운 황선우는 2위 포포비치와 포옹하며 서로 축하를 나눴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자유형 200m 대회 2연속 우승을 이뤄서 기쁩니다. 대표팀 코치진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영국의 톰 딘이 3위.
황선우는 라이벌들을 제치고 2022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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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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