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득점력 높여라
입력 2004.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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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도 드러났듯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시 득점력 빈곤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교롭게도 올림픽 최종 예선 3경기 스코어는 모두 1:0이었습니다.
이라크와의 평가전 역시 김동현의 헤딩골이 전부였습니다.
연승행진을 하고는 있지만 한 경기당 1골로는 왠지 부족한 느낌입니다.
말레이시아와의 최종 예선 4차전에는 간판 골잡이 조재진이 결장해 올림픽팀의 고민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호곤 감독도 어제 경기에서 다양한 투톱 카드를 내세워 조재진의 공백을 메울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반에는 장신 공격수 김동현, 정조국, 후반에는 김동현과 발빠른 최성국을 앞세워 가능성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 부진했던 김동현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은 출범 초기나 지금이나 올림픽팀의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조재진 선수가 빠진 현재의 상태로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고 그 아쉬운 감을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통해서 보완하겠습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까지 앞으로 일주일.
김호곤 감독이 골 결정력 부재라는 해묵은 숙제를 풀며 아테네행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교롭게도 올림픽 최종 예선 3경기 스코어는 모두 1:0이었습니다.
이라크와의 평가전 역시 김동현의 헤딩골이 전부였습니다.
연승행진을 하고는 있지만 한 경기당 1골로는 왠지 부족한 느낌입니다.
말레이시아와의 최종 예선 4차전에는 간판 골잡이 조재진이 결장해 올림픽팀의 고민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호곤 감독도 어제 경기에서 다양한 투톱 카드를 내세워 조재진의 공백을 메울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반에는 장신 공격수 김동현, 정조국, 후반에는 김동현과 발빠른 최성국을 앞세워 가능성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 부진했던 김동현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은 출범 초기나 지금이나 올림픽팀의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조재진 선수가 빠진 현재의 상태로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고 그 아쉬운 감을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통해서 보완하겠습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까지 앞으로 일주일.
김호곤 감독이 골 결정력 부재라는 해묵은 숙제를 풀며 아테네행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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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 득점력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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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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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도 드러났듯이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시 득점력 빈곤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교롭게도 올림픽 최종 예선 3경기 스코어는 모두 1:0이었습니다.
이라크와의 평가전 역시 김동현의 헤딩골이 전부였습니다.
연승행진을 하고는 있지만 한 경기당 1골로는 왠지 부족한 느낌입니다.
말레이시아와의 최종 예선 4차전에는 간판 골잡이 조재진이 결장해 올림픽팀의 고민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김호곤 감독도 어제 경기에서 다양한 투톱 카드를 내세워 조재진의 공백을 메울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반에는 장신 공격수 김동현, 정조국, 후반에는 김동현과 발빠른 최성국을 앞세워 가능성을 시험했습니다.
그 결과 부진했던 김동현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은 출범 초기나 지금이나 올림픽팀의 최대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조재진 선수가 빠진 현재의 상태로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고 그 아쉬운 감을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통해서 보완하겠습니다.
⊙기자: 말레이시아전까지 앞으로 일주일.
김호곤 감독이 골 결정력 부재라는 해묵은 숙제를 풀며 아테네행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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