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 전주 완산갑

입력 2004.04.0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총선 격전지, 오늘은 전북 최대 접전지로 인물 경쟁이 한창인 전주 완산갑입니다.
박재용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 완산갑 선거구.
전북 정치의 1번지인 만큼 인물 대결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전북 최초의 경찰총수를 지낸 이무영 씨.
후보는 탄탄한 인맥을 자랑하며 상대 후보를 지역낙후책임론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무영(민주당 후보): 잃어버린 12년, 이 낙후의 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되겠습니까?
이제 인물 중심으로 정책 중심으로 찍어야 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국회의 국방위원장을 지낸 3선의 장영달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장 후보는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면서 탄핵심판론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장영달(열린우리당 후보): 한나라당과 자민련과 손잡고 대통령을 몰아내는 데 선봉에 섰던 민주당을 이 지역에서도 철저하게 심판해야합니다, 여러분.
⊙기자: 녹색사민당 양재현 후보는 살기 좋은 전주 건설을 주장했고 무소속 김희진 후보는 국제변호사 출신으로 전문가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전주 완산갑은 탄핵 여파 속에서 각 후보들이 주장하는 인물론이 얼마만큼 설득력을 얻느냐에 따라 당락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현장 - 전주 완산갑
    • 입력 2004-04-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총선 격전지, 오늘은 전북 최대 접전지로 인물 경쟁이 한창인 전주 완산갑입니다. 박재용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 완산갑 선거구. 전북 정치의 1번지인 만큼 인물 대결이 뜨겁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전북 최초의 경찰총수를 지낸 이무영 씨. 후보는 탄탄한 인맥을 자랑하며 상대 후보를 지역낙후책임론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무영(민주당 후보): 잃어버린 12년, 이 낙후의 책임, 누구에게 물어야 되겠습니까? 이제 인물 중심으로 정책 중심으로 찍어야 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국회의 국방위원장을 지낸 3선의 장영달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장 후보는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면서 탄핵심판론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장영달(열린우리당 후보): 한나라당과 자민련과 손잡고 대통령을 몰아내는 데 선봉에 섰던 민주당을 이 지역에서도 철저하게 심판해야합니다, 여러분. ⊙기자: 녹색사민당 양재현 후보는 살기 좋은 전주 건설을 주장했고 무소속 김희진 후보는 국제변호사 출신으로 전문가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전주 완산갑은 탄핵 여파 속에서 각 후보들이 주장하는 인물론이 얼마만큼 설득력을 얻느냐에 따라 당락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