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 스토킹한 20대 징역 1년

대구지방법원은 헤어진 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연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1살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치료교육 40시간 이수를 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사귀다 헤어진 B 씨에게 휴대전화와 SNS 등으로 120여 차례 연락하고, B 씨 집에 몰래 들어가 기다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스토킹 범행과 주거 침입은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