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미니 젤리` 판매 금지

입력 2004.04.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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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머리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콩의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머리와 전립선암이 걱정되면 지금부터라도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 콜로라도 주립대학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수치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콩이 소화되면서 생성되는 에코올이라는 물질이 대머리를 유발하고 전립선을 증식시키는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이 잘못 삼킬 경우 식도를 막아 질식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속칭, 미니컵 젤리에 대해서 유럽연합이 전면 판매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이 제품 포장에 주의사항을 표기했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판매중단조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002년 미니젤리 제품에 대한 수입과 판매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손수 탔거나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보다 전문점 커피가 훨씬 향이 진한 이유는 바로 카페인 함량 때문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타벅스와 글로리아진스 등 커피 전문점들 커피를 분석한 결과 이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다른 곳 커피보다 30%에서 100%나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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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미니 젤리` 판매 금지
    • 입력 2004-04-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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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머리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콩의 효능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머리와 전립선암이 걱정되면 지금부터라도 콩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미 콜로라도 주립대학 연구팀이 내놓은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수치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콩이 소화되면서 생성되는 에코올이라는 물질이 대머리를 유발하고 전립선을 증식시키는 남성 호르몬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이 잘못 삼킬 경우 식도를 막아 질식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속칭, 미니컵 젤리에 대해서 유럽연합이 전면 판매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이 제품 포장에 주의사항을 표기했다고 해서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판매중단조치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등은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 2002년 미니젤리 제품에 대한 수입과 판매금지조치를 내렸습니다. 손수 탔거나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보다 전문점 커피가 훨씬 향이 진한 이유는 바로 카페인 함량 때문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타벅스와 글로리아진스 등 커피 전문점들 커피를 분석한 결과 이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다른 곳 커피보다 30%에서 100%나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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