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선대본부장 도의원 구속

입력 2004.04.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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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지방경찰청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지역 읍면동 책임자들에게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국회의원 당선자의 선거대책본부장인 도 의원 50살 우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미선, 효순양 추모 촛불집회 연 혐의로 기소된 여중생 범대위 김종일 집행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위가 평화롭게 이루어진다 해도 신고의무가 면제되지 않으므로 불법집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광안동 모 금융기관 광안동 지점에서 모 영어학원 강사인 재미동포 32살 김 모씨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김 씨는 근처에서 택시를 빼앗아 직접 운전하고 와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후 울산시 심정동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중인 48살 황 모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병원측은 황 씨가 침대의 손발 고정장치를 스스로 풀어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다친 머리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세 차례나 염소가스 유출사고가 났던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화학공장에서 지난 15일 또다시 유독성 염소가스가 유출돼 7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근처 주민 1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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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자 선대본부장 도의원 구속
    • 입력 2004-04-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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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지방경찰청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지역 읍면동 책임자들에게 3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국회의원 당선자의 선거대책본부장인 도 의원 50살 우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미선, 효순양 추모 촛불집회 연 혐의로 기소된 여중생 범대위 김종일 집행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위가 평화롭게 이루어진다 해도 신고의무가 면제되지 않으므로 불법집회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부산 광안동 모 금융기관 광안동 지점에서 모 영어학원 강사인 재미동포 32살 김 모씨가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 1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잡혔습니다. 김 씨는 근처에서 택시를 빼앗아 직접 운전하고 와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후 울산시 심정동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중인 48살 황 모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병원측은 황 씨가 침대의 손발 고정장치를 스스로 풀어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다친 머리 상태가 악화돼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세 차례나 염소가스 유출사고가 났던 중국 남서부 충칭의 한 화학공장에서 지난 15일 또다시 유독성 염소가스가 유출돼 7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근처 주민 1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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