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민주.자민련, '이제 상생의 정치로'

입력 2004.05.14 (22: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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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표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자민련의 반응과 함께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탄핵기각 판결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정략적 탄핵을 추진해 국민에게 고통을 주었고 노무현 대통령도 탄핵을 초래한 만큼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뤄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 대표는 그러면서 상생의 정치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각 당 대표가 참여하는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탄핵발의를 주도했던 민주당은 헌재의 기각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지난 두 달이 대통령과 모두에게 아픈 기억이었다며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에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대통령 탄핵소추는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
⊙기자: 자민련은 사회통합을 위해 소수의견이 공개되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류근찬(자민련 대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다만 소수의견을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자: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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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민주.자민련, '이제 상생의 정치로'
    • 입력 2004-05-14 21:08: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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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표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자민련의 반응과 함께 모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표): 한나라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탄핵기각 판결에 대해 국민 앞에 진솔한 사과를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정략적 탄핵을 추진해 국민에게 고통을 주었고 노무현 대통령도 탄핵을 초래한 만큼 국민 앞에 엄숙히 사과하고 통합의 정치를 이뤄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 대표는 그러면서 상생의 정치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각 당 대표가 참여하는 회동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탄핵발의를 주도했던 민주당은 헌재의 기각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 대표는 지난 두 달이 대통령과 모두에게 아픈 기억이었다며 국민화합과 경제회복에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대통령 탄핵소추는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랍니다. ⊙기자: 자민련은 사회통합을 위해 소수의견이 공개되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류근찬(자민련 대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다만 소수의견을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기자: KBS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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