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04.05.19 (22:0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10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상대가 기아인데요, 삼성의 연패탈출 어떻게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기자: 어제 창단 이후 첫 10연패를 당했던 삼성인데 오늘 연패탈출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기아에 6:4로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2:2로 동점을 이루던 3회말, 양준혁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양준혁은 한화 장종훈에 이어서 프로통산 두번째로 1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6회 이후 기아에 2점을 빼앗기며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현재 간신히 2점차 리드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3:1로 승리하며 SK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홍성흔은 1:1로 맞서던 5회말 2타점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홍성흔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홍성흔(두산, 결승타): 앞으로도 정말 남은 경기 두산이 하위팀이 아니고 4강권에 들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사직에서는 현대가 롯데로부터 막판 맹추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8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는 현대의 정성훈은 홈런과 2루타, 안타를 차례대로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정성훈은 5회 2루타성 안타를 친 뒤 사이클링히트를 의식하며 3루까지 내달려 봤지만 아쉽게도 아웃됐습니다.
몸까지 날려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11:3으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삼성, 연패 탈출 안간힘
    • 입력 2004-05-19 21:42: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10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심병일입니다. ⊙앵커: 상대가 기아인데요, 삼성의 연패탈출 어떻게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기자: 어제 창단 이후 첫 10연패를 당했던 삼성인데 오늘 연패탈출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기아에 6:4로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은 2:2로 동점을 이루던 3회말, 양준혁의 2점 홈런 등을 앞세워 6: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양준혁은 한화 장종훈에 이어서 프로통산 두번째로 12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6회 이후 기아에 2점을 빼앗기며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현재 간신히 2점차 리드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3:1로 승리하며 SK전 3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홍성흔은 1:1로 맞서던 5회말 2타점 결승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홍성흔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홍성흔(두산, 결승타): 앞으로도 정말 남은 경기 두산이 하위팀이 아니고 4강권에 들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 ⊙기자: 사직에서는 현대가 롯데로부터 막판 맹추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1:8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는 현대의 정성훈은 홈런과 2루타, 안타를 차례대로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정성훈은 5회 2루타성 안타를 친 뒤 사이클링히트를 의식하며 3루까지 내달려 봤지만 아쉽게도 아웃됐습니다. 몸까지 날려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대전에서는 LG가 한화에 11:3으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