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는 짜증나"

입력 2004.05.27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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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시 대통령의 얼굴은 보기만 해도 짜증을 내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몽둥이에 두드려맞고 땅에 끌려다니고, 반미시위 때마다 부시 대통령의 인형은 수난의 연속입니다.
미국의 대학연구소 보고내용은 부시 진영에 더욱 실망적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주고 반응을 측정한 결과 그의 얼굴만 봐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이라크 사태 악화 등으로 부시 대통령의 이미지가 악화되면서 이 같은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거대한 먹구름처럼 몰려다니며 농작물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메뚜기떼.
지난 87년부터 2년 동안 북아프리카 일대를 휩쓴 메뚜기떼로 3억달러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UN식량농업기구는 북아프리카 일대 수천곳에서 메뚜기떼가 집결하고 있으며 곧 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내 국가들의 공동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지상 30m 높이의 고압전선에 한 일본여성이 세 시간 반째 메달려 있습니다.
난생 처음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모리토 양은 갑작스레 바뀐 기류에 휘말린 뒤 고압전선에 메달려 있다 긴급 출동한 헬기에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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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는 짜증나"
    • 입력 2004-05-27 21:27:4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부시 대통령의 얼굴은 보기만 해도 짜증을 내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몽둥이에 두드려맞고 땅에 끌려다니고, 반미시위 때마다 부시 대통령의 인형은 수난의 연속입니다. 미국의 대학연구소 보고내용은 부시 진영에 더욱 실망적입니다. 부시 대통령의 사진을 주고 반응을 측정한 결과 그의 얼굴만 봐도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최근 이라크 사태 악화 등으로 부시 대통령의 이미지가 악화되면서 이 같은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거대한 먹구름처럼 몰려다니며 농작물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메뚜기떼. 지난 87년부터 2년 동안 북아프리카 일대를 휩쓴 메뚜기떼로 3억달러의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UN식량농업기구는 북아프리카 일대 수천곳에서 메뚜기떼가 집결하고 있으며 곧 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내 국가들의 공동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지상 30m 높이의 고압전선에 한 일본여성이 세 시간 반째 메달려 있습니다. 난생 처음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모리토 양은 갑작스레 바뀐 기류에 휘말린 뒤 고압전선에 메달려 있다 긴급 출동한 헬기에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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