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촛불행동 “이태원 막말 김상훈 의원 규탄”

정의당 대구시당은 오늘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망언정치가 그칠 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김 의원이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위에 "진상이 밝혀지면 무대가 사라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조사를 요구한다"는 말로 피해자 가족과 시민대책위를 매도했다고 규탄했습니다.

대구촛불행동도 같은 곳에서 집회를 열고 김상훈 의원이 '참사 영업'이라는 망언으로 유가족과 국민들을 폄훼했다며 이에 대한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