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 주택시장 침체가 인플레 잡기 도울 것”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가 미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습니다.

올해 들어 7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부 지표로는 미국 주택시장이 2007∼2009년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정도의 혹독한 침체에 빠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준이 기대하는 물가상승률 축소와 경제활동 위축이 향후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주택시장 자체만으로도 미 소비자물가지수의 3분의 1을 차지해, 내년 이후 물가 지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