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새 '미스터 LG'

입력 2004.06.02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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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의 박용택은 실력에 외모까지 겸비해 여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재현, 유지현, 서용빈 등 이른바 미스터 LG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 3년차 박용택은 요즘 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선수입니다.
홈런과 타점에서 팀내 선두로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최다안타에 도루도 1등으로 팀이 2위를 달리는 데 일등공신입니다.
지난달 박경수의 부상으로 이병규가 1번을 치면서 찾아온 4번 타자 자리에 이제는 붙박이로 남을 기세입니다.
⊙박용택(LG 외야수): 항상 찬스도 많고 또 이렇게 어설프게 죽었다가는 여기저기에서 듣는 소리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4번 자리가.
⊙기자: 박용택은 실력뿐만 아니라 신세대풍의 깔끔한 외모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야구장에는 언제나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고 인터넷 팬카페에는 회원수가 이미 수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섹시하다, 섹시한 몸매.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야구도 잘 하고요.
모든 게 다 멋있어요.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파이팅...
⊙박용택(LG 외야수): 남들보다는 조금 환호를 더 받는 것 같아요, 야구장에서.
내가 뭔가 해야 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죠.
⊙기자: 데뷔 3년째.
3할대의 타자와 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운 박용택.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프로야구 최고 스타로 거듭나겠다는 박용택의 당찬 도전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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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택, 새 '미스터 LG'
    • 입력 2004-06-02 21:49:3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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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의 박용택은 실력에 외모까지 겸비해 여성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재현, 유지현, 서용빈 등 이른바 미스터 LG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 3년차 박용택은 요즘 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선수입니다. 홈런과 타점에서 팀내 선두로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최다안타에 도루도 1등으로 팀이 2위를 달리는 데 일등공신입니다. 지난달 박경수의 부상으로 이병규가 1번을 치면서 찾아온 4번 타자 자리에 이제는 붙박이로 남을 기세입니다. ⊙박용택(LG 외야수): 항상 찬스도 많고 또 이렇게 어설프게 죽었다가는 여기저기에서 듣는 소리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4번 자리가. ⊙기자: 박용택은 실력뿐만 아니라 신세대풍의 깔끔한 외모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야구장에는 언제나 여성팬들을 몰고 다니고 인터넷 팬카페에는 회원수가 이미 수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섹시하다, 섹시한 몸매.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야구도 잘 하고요. 모든 게 다 멋있어요. ⊙박용택 팬 클럽 쿨 가이 회원: 파이팅... ⊙박용택(LG 외야수): 남들보다는 조금 환호를 더 받는 것 같아요, 야구장에서. 내가 뭔가 해야 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죠. ⊙기자: 데뷔 3년째. 3할대의 타자와 팀 우승이라는 목표를 세운 박용택.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프로야구 최고 스타로 거듭나겠다는 박용택의 당찬 도전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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