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땡볕 더위 예상

⊙기자: 어제와 오늘 계속해서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30.6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는데요.
내일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땡볕 더위가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자외선지수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이 8.6, 광주가 9.4, 대구가 9.2까지 오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30분 정도만 노출돼도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부분 30도를 웃돈 곳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았는데요.
내일은 계속해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8도, 강릉 19도, 전주, 광주가 1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기온도 대전이 33도, 서울, 대구, 광주가 31도로 오늘보다 높아서 한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계속해서 낮게 일겠습니다.
오는 일요일에 전국이 차차 흐려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서 전국이 다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