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원 평가제 단계적 실시"
입력 2004.06.03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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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인적자원부가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교사평가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올해 안에 교원평가제에 관한 교육부 방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오늘 원격 영상을 통해 전국 학부모 대표들에게 한 특강에서 교사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평가제의 시급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는 교원평가를 위한 어떤 안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교원평가제를 실시할 것입니다.
⊙기자: 교원평가제에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교사다면평가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결과는 당장 인사관리 자료로는 사용하지 않고 교원의 자기계발과 교수 학습지도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전교조의 격렬한 반대로 관련 공청회가 무산되는 등 교원단체들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부모들이 평가에 참여할 경우에는 평가 내용이나 결과도 결국은 내 자녀를 어느 대학에 보냈느냐에 따라서 평가결과가 매우 좌우될 수 있다라고 보거든요.
⊙기자: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교원평가제를 강하게 추진할 방침이어서 도입 과정에서 교원 단체들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보도에 이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올해 안에 교원평가제에 관한 교육부 방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오늘 원격 영상을 통해 전국 학부모 대표들에게 한 특강에서 교사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평가제의 시급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는 교원평가를 위한 어떤 안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교원평가제를 실시할 것입니다.
⊙기자: 교원평가제에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교사다면평가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결과는 당장 인사관리 자료로는 사용하지 않고 교원의 자기계발과 교수 학습지도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전교조의 격렬한 반대로 관련 공청회가 무산되는 등 교원단체들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부모들이 평가에 참여할 경우에는 평가 내용이나 결과도 결국은 내 자녀를 어느 대학에 보냈느냐에 따라서 평가결과가 매우 좌우될 수 있다라고 보거든요.
⊙기자: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교원평가제를 강하게 추진할 방침이어서 도입 과정에서 교원 단체들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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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교원 평가제 단계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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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3 20:58: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교육인적자원부가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교사평가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올해 안에 교원평가제에 관한 교육부 방안을 확정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안병영 교육부총리는 오늘 원격 영상을 통해 전국 학부모 대표들에게 한 특강에서 교사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원평가제의 시급한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는 교원평가를 위한 어떤 안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교원평가제를 실시할 것입니다.
⊙기자: 교원평가제에는 교장, 교감뿐 아니라 동료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교사다면평가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결과는 당장 인사관리 자료로는 사용하지 않고 교원의 자기계발과 교수 학습지도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전교조의 격렬한 반대로 관련 공청회가 무산되는 등 교원단체들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학부모들이 평가에 참여할 경우에는 평가 내용이나 결과도 결국은 내 자녀를 어느 대학에 보냈느냐에 따라서 평가결과가 매우 좌우될 수 있다라고 보거든요.
⊙기자: 이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교원평가제를 강하게 추진할 방침이어서 도입 과정에서 교원 단체들과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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