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영수 생애 첫 완봉승
입력 2004.06.06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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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프로 5년차 투수 배영수가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브리또를 땅볼로 잡아낸 순간, 배영수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프로 데뷔 5년 만에 맛보는 첫 완봉승 감격입니다.
⊙배영수(삼성, 5승): 좋은 꿈은 안 꾸고 밤에 회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기분도 좋고 그래서...
⊙기자: 배영수는 9회까지 SK 타자들을 3안타로 봉쇄하며 삼성의 9: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준혁과 김완수는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지던 8회 말 이병규의 안타로 동점을 만든 후 기아 포수 김상훈의 실책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장문석(LG, 6승): 기분은 좋고요.
일단 진다는 생각은 시합 끝날 때까지 하지는 않았었어요.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던졌습니다.
⊙기자: 사직에서는 현대가 연장 12회에 터진 브룸바의 21호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6:5로 꺾었습니다.
올시즌 12번째 한점차 패배를 당한 롯데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물리치고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브리또를 땅볼로 잡아낸 순간, 배영수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프로 데뷔 5년 만에 맛보는 첫 완봉승 감격입니다.
⊙배영수(삼성, 5승): 좋은 꿈은 안 꾸고 밤에 회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기분도 좋고 그래서...
⊙기자: 배영수는 9회까지 SK 타자들을 3안타로 봉쇄하며 삼성의 9: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준혁과 김완수는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지던 8회 말 이병규의 안타로 동점을 만든 후 기아 포수 김상훈의 실책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장문석(LG, 6승): 기분은 좋고요.
일단 진다는 생각은 시합 끝날 때까지 하지는 않았었어요.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던졌습니다.
⊙기자: 사직에서는 현대가 연장 12회에 터진 브룸바의 21호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6:5로 꺾었습니다.
올시즌 12번째 한점차 패배를 당한 롯데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물리치고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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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배영수 생애 첫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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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06 21:26: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삼성의 프로 5년차 투수 배영수가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브리또를 땅볼로 잡아낸 순간, 배영수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프로 데뷔 5년 만에 맛보는 첫 완봉승 감격입니다.
⊙배영수(삼성, 5승): 좋은 꿈은 안 꾸고 밤에 회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기분도 좋고 그래서...
⊙기자: 배영수는 9회까지 SK 타자들을 3안타로 봉쇄하며 삼성의 9: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양준혁과 김완수는 나란히 3타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0으로 뒤지던 8회 말 이병규의 안타로 동점을 만든 후 기아 포수 김상훈의 실책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장문석(LG, 6승): 기분은 좋고요.
일단 진다는 생각은 시합 끝날 때까지 하지는 않았었어요.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던졌습니다.
⊙기자: 사직에서는 현대가 연장 12회에 터진 브룸바의 21호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6:5로 꺾었습니다.
올시즌 12번째 한점차 패배를 당한 롯데는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물리치고 2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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