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전설안 나란히 2위

입력 2004.06.06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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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그린에 한국돌풍이 불었습니다.
PGA투어에서는 최경주가, LPGA 투어에서는 전설안이 역전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공동2위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주의 7번홀 티샷.
나무에 맞고 보기로 물러나 최경주는 위기를 맞습니다.
그러나 최경주는 칼날 같은 아이언샷을 앞세워 위기를 헤쳐나갔습니다.
10번홀 버디로 10언더파가 된 최경주는 한때 단독 1위에 나서며 어니 엘스와 선두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최경주는 프레드 커플스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단독선두 어니 엘스를 두 타차로 쫓고 있는 최경주는 개인 통산 3승과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경주의 선전에 화답하듯 LPGA 루키 전설안도 공동 2위의 낭보를 전했습니다.
2라운드에 나선 전설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합계 9언더파의 전설안은 11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른 카리 웹을 두타 차로 추격해 생애 첫 우승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박지은은 5언더파 공동 13위에 머물렀고 박세리는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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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전설안 나란히 2위
    • 입력 2004-06-06 21:28:1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그린에 한국돌풍이 불었습니다. PGA투어에서는 최경주가, LPGA 투어에서는 전설안이 역전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공동2위에 올랐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주의 7번홀 티샷. 나무에 맞고 보기로 물러나 최경주는 위기를 맞습니다. 그러나 최경주는 칼날 같은 아이언샷을 앞세워 위기를 헤쳐나갔습니다. 10번홀 버디로 10언더파가 된 최경주는 한때 단독 1위에 나서며 어니 엘스와 선두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최경주는 프레드 커플스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단독선두 어니 엘스를 두 타차로 쫓고 있는 최경주는 개인 통산 3승과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경주의 선전에 화답하듯 LPGA 루키 전설안도 공동 2위의 낭보를 전했습니다. 2라운드에 나선 전설안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합계 9언더파의 전설안은 11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른 카리 웹을 두타 차로 추격해 생애 첫 우승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박지은은 5언더파 공동 13위에 머물렀고 박세리는 컷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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