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종합]여야 의원 90명, 파병 재검토 서명 외 4건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이라크 추가 파병 재검토를 주장하는 여야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오늘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파병 재검토에 서명한 의원 90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당별 서명 의원수는 열린우리당이 67명, 민주노동당 10명, 민주당 8명, 한나라당 5명입니다.
다음 달 말 이라크로 차출될 예정인 주한 미2사단의 공병대대가 한국군 공병대대와 함께 오늘 한강행주대교 아래에서 연합 도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분뇨처리회사에서 기술 특허를 받는 데 편의를 봐주겠다며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과장 55살 양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대부업체 굿머니에서 불법 정치자금 2억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신 의원은 항소 여부를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는데, 형이 그대로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소록도 초등학교 어린이 22명이 청와대에 초청돼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 어린이들은 국회의사당과 월드컵 경기장, KBS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