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전업체 "더위야 반갑다" 희색
입력 2004.06.12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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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짜증나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무더위에 신바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놀이공원의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 공장의 생산라인은 한여름처럼 전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올 여름 아이스크림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50%나 늘려 잡았습니다.
⊙김동찬(빙과 제조업체 생산부장): 10년 만에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서 현재 주야로 빙과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자: 음료업계 역시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올해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 매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불경기 속에 가격 부담이 없고 전기료도 덜 나오는 선풍기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봉균(가전제품 유통업체 팀장): 내수부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주 확실한 돌파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꽁꽁 얼어붙은 내수시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무더위에 신바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놀이공원의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 공장의 생산라인은 한여름처럼 전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올 여름 아이스크림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50%나 늘려 잡았습니다.
⊙김동찬(빙과 제조업체 생산부장): 10년 만에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서 현재 주야로 빙과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자: 음료업계 역시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올해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 매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불경기 속에 가격 부담이 없고 전기료도 덜 나오는 선풍기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봉균(가전제품 유통업체 팀장): 내수부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주 확실한 돌파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꽁꽁 얼어붙은 내수시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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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가전업체 "더위야 반갑다"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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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12 21:31:5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짜증나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무더위에 신바람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때이른 더위에 놀이공원의 야외 수영장은 벌써부터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이스크림 공장의 생산라인은 한여름처럼 전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올 여름 아이스크림 생산목표를 지난해보다 50%나 늘려 잡았습니다.
⊙김동찬(빙과 제조업체 생산부장): 10년 만에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기상예보에 따라서 현재 주야로 빙과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자: 음료업계 역시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올해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 매장도 모처럼 활기를 찾았습니다. 특히 선풍기의 경우 무더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불경기 속에 가격 부담이 없고 전기료도 덜 나오는 선풍기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봉균(가전제품 유통업체 팀장): 내수부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주 확실한 돌파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꽁꽁 얼어붙은 내수시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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